대구 달서가족문화센터 2023년 봄학기 여성친화·가족친화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지나영 미국 존스홉킨스의대 소아청소년정신의학과 교수. <대구 달서가족문화센터 제공>

대구 달서가족문화센터가 2023년 봄학기(3~5월) 여성 친화·가족 친화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가족특강, 가족공연, 부모학교, 가족체험, 가족 심리, 시니어체험 총 7개 분야 22회가 마련된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학기에는 센터 개관 5주년(개관일 4월12일)을 기념해 공연과 특강을 열 예정이다. 가족특강은 올해 '유레카극장'으로 이름을 새롭게 바꾸고, 행사 개최 장소 또한 달서아트센터 청룡홀·와룡홀로 확대할 계획이다. 3월28일 오전 10시30분 달서아트센터 청룡홀에서 열리는 '유레카극장'에선 첫 번째 명사로 지나영 미국 존스홉킨스 의대 소아청소년정신의학과 교수를 초청한다. '내 아이와 함께 크는, 본질육아'를 주제로 부모들의 육아 고충을 나누고 해법을 들어본다.

4월3일 오전 11시 달서가족문화센터 4층 소공연장에선 개관 5주년을 기념한 '브런치 콘서트: The four men for heart'가 열린다. 감미로운 목소리의 성악 앙상블을 선보이는 무대로, 공연 전 다과를 제공한다. 4월18일 오전 10시30분 달서아트센터 청룡홀에선 개관 5주년을 기념해 '가족 토크쇼: 동상이몽, 동갑이몽'이 열린다. 동갑내기인 KBS 공채 개그맨 김영희·조승희가 출연해 미혼에서 기혼으로 임신에서 출산, 육아를 겪으며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를 스탠드 코미디로 풀어낸다.

이 밖에 부모학교 '워킹맘 or 워킹대디's Q&A', '엄마들의 수다', 가족공연 '해와 달이 된 오누이', '거인의 정원', '돌아와요 미자씨', 가족심리 '가족심리테라피', 시니어체험 '시니어 문화배움터: 논어, 시 창작, 커피 바리스타, 휴대폰 사진+SNS 활용법'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최미애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