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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문화관광재단의 '148아트스퀘어' 레지던시 프로그램 지원 사업의 성과 전시회. <영주시 제공> |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이 최근 경북문화재단 공모사업인 '2023년 지역문화예술특성화 지원사업' 레지던시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레지던시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예술가들에게 창작 공간과 창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해 지역으로 유치, 예술 활동 통한 지역 재발견과 수준 높은 문화의 향유 기회를 지역민에게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올해는 영주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을 비롯한 총 7개 단체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재단은 도비 4천500만 원을 포함, 총 5천500만 원으로 이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재단은 이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Artist in 148'이란 사업명에 맞게 '참신한 작가 발굴'과 '작가 역량 강화' 그리고 '작가의 주체성'에 초점을 맞춰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입주작가 역량 강화를 위해 재단 내 148아트스퀘어 창작활동 공간을 활용한 오픈 스튜디오 운영, 전문가 섭외를 통한 입주작가 역량 강화 워크숍, 적극적인 지역내외부 작가 교류 등을 추진한다.
또 입주작가들의 지역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을 재발견하기 위한 지역 탐방 프로그램과 지역민과의 교류를 위한 관객 참여 프로그램 또한 진행할 예정이다.
재단의 '2023 레지던시 프로그램' 입주작가 모집은 이달 말 진행할 예정으로 입주를 원하는 시각예술 분야 작가 개인 또는 그룹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과 관련 영주문화관광재단 문화예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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