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구 북부경찰서는 16일 북구 산격동 대구시청 산격청사 스마트드론기술센터 인근에서 백골 시신이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시체는 이날 오전 산격청사 내 경상북도 남부건설사업소 직원이 청소를 하던 중 발견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발견한 신분증을 토대로 지난 2014년 치매로 실종 신고된 80대 노인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부검 및 DNA 검사 등을 통해 신원 일치 여부와 정확한 사인을 확인할 것"이라고 했다.
김형엽기자 khy@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