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아트피아에 마련되는 컨테이너를 활용한 예술교육체험장 '아테이너' 조감도. 수성아트피아 제공 |
오는 5월 재개관하는 수성아트피아는 예술교육체험장 '아테이너'에서 진행할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31일까지 공모한다.
프로그램 장르는 음악·미술·연극·무용·문학·철학 등 문화예술과 접목한 전 분야다. 응모 대상은 예술가 및 교육 전문가, 예술교육의 경력을 가진 문화·예술단체 등이다. 선정된 프로그램의 기획자 및 강사는 수성아트피아와 계약을 통해 직접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프로그램 진행에 필요한 제반 비용 및 재료 등을 지원받는다. 프로그램은 오는 7월에서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오후로 나누어 운영되며, 최소 4회차 커리큘럼이면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수성아트피아에 마련되는 예술교육체험 공간 '아테이너'는 예술교육 경험과 아동이나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문화 관련 여가 활용 기회 확대를 위해 설립된다. 이곳에선 수성구 관내 중학생을 위한 예술 분야의 직업 진로체험 프로그램 및 예술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7월부터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
수성아트피아 관계자는 "수성아트피아가 가진 예술적, 기능적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융복합 프로그램을 우대할 예정이다. 창의적인 생각을 가진 예술인들이 많이 응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최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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