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대 위기' 가스公, 5가지 쇄신안 내놨다

  • 최시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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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3-17 15:50  |  수정 2023-03-17 15:51  |  발행일 2023-03-17
사상 최대 위기 가스公, 5가지 쇄신안 내놨다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16일 열린 '우리가 함께 그려갈 새로운 KOGAS' 행사에서 5가지 혁신안을 발표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 제공>

한국가스공사가 재무 위기 돌파를 위한 쇄신안을 내놨다.

가스공사는 지난 16일 '우리가 함께 그려갈 새로운 KOGAS' 행사를 개최하고 재무 위기 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5가지 방안을 발표했다. 에너지 위기로 인해 국민의 난방비 부담이 증가했는데 가스공사는 9조원에 가까운 사상 최대 규모 미수금이 쌓이면서 근본 대책 마련 요구가 거세졌다.

가스공사가 제시한 5가지 방안은 △디지털 혁신을 통한 안전한 일터 조성 △설비 운영 역량 제고 △최고의 LNG 사업 역량 확보 △혁신 경영 기반 확립 △소통·화합의 조직문화 구축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 성과 창출을 목표하고 있다.

최연혜 가스공사 사장은 "끊임없는 개선과 혁신만이 현재 마주한 난관을 기회로 바꿀 방법이다. 모든 임직원이 치열하게 대안을 찾고 공사를 둘러싼 위기를 극복해 국민께 희망을 주는 가스공사로 새롭게 거듭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최시웅기자 jet123@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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