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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에 소재한 조게종제10교구본사 영천 은해사 전경.영천시 제공 |
경북 영천의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 은해사는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20일부터 은해사 산문을 폐쇄하고 외부인의 출입을 전면 통제하기로 했다.
은해사는 본사 및 말사 부속기관 등에서 봉행하는 기도·법회 등 종교활동을 최소화하고, 은해사 내·외부인의 출입 및 주요등산로 입산을 통제해 산불 예방에 집중하기로 했다.
은해사 관계자는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영천은 물론 전국적으로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은해사가 가지고 있는 문화재 보호와 산불 예방을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

유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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