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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주은 회사에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퇴직 인력이 중소기업에 채용돼 지식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사업인 '테크노 닥터' 참여 중소기업을 공모한다. 사진은 한수원 본사 전경. 영남일보 DB |
한국수력원자력<주>이 ‘2023년 테크노 닥터 지원 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다음 달 2일까지 모집한다.
'테크노 닥터’는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한수원 퇴직 인력이 전문 인력 채용을 원하는 중소기업에 지식과 노하우를 전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한수원의 동반 성장 대표 사업 중 하나다.
한수원은 원자력·수력 분야에서 기계·전기·계측제어·방사선·품질·안전 등 다양한 경험과 실력을 갖춘 퇴직 인력을 희망 중소기업에 추천하고, 해당 기업은 자체 면접을 통해 최종적으로 채용을 진행한다.
특히, 한수원은 이 사업에 선정된 기업이 테크노 닥터에게 지급하는 월 급여의 50%를 최대 200만 원 한도에서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수원 홈페이지(www.khnp.co.kr)를 참고하면 된다.
전혜수 상생협력처장은 “한수원의 퇴직 인력이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더욱 실질적이고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지원 사업들을 끊임없이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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