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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통일 대업을 이룬 김유신 장군의 정신과 사회통합을 실천 목표로 지난 1월 출범한 경북 경산의 김유신문화사업회(회장 유윤선)가 첫 문화강좌를 열고 시민들에게 다가간다.
사업회는 오는 25일 경산시 재향군인회관에서 △미남교수의 유쾌·상쾌·통쾌 (김대진 대경대학교 관광학부 교수) △10년 젊어지는 건강 비결 (김극준 대경대학교 임상병리학과 교수) △힐링 차명상 (박현자 지혜차명상원 원장) 등 김유신 아카데미 3개 강좌를 오후 3시부터 연속으로 진행한다.
유윤선 회장은 "김유신 아카데미는 실생활에 필요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시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역사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며 "김유신문화사업회의 문화·역사 행사가 경산의 자부심이 되고 경산 문화와 경제 발전의 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회는 또 오는 6월 9일 경산 마위지에서 김유신과 화랑정신을 기리는 사생대회도 개최해 미래 주역이 될 유소년들에게 경산의 자랑스러운 역사 김유신과 화랑의 정신을 알릴 계획이다.
사업회에는 학계·지역 인사 등 56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사생대회·4월 아카데미 참가 신청 문의 (053-851-1050, 010-2284-3748).
윤제호기자 yoonjh@yeongnam.com

윤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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