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작가콜로퀴엄 인문예술과학특강 포스터.<대구작가콜로퀴엄 제공> |
(사)대구작가콜로퀴엄(대표 박재복)은 대구문학관과 함께 오는 26일부터 7월 19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문학관 4층 세미나실에서 '작가콜로퀴엄 인문예술과학특강'을 진행한다.
대구시가 후원하는 '작가콜로퀴엄 인문예술과학특강'은 인문학 가치 확산 사업 일환으로, 각 분야의 저명인사를 초청해 시민들이 인문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해는 '2023 문학, 꽃 피다'라는 주제로, 한국문단을 대표하는 작가들이 강사로 나선다. 국립한국문학관장인 문정희 시인(26일)을 시작으로 최승호 시인(5월3일), 문태준 시인(5월10일), 성석제 소설가(5월17일), 김화영 문학평론가(5월24일), 김주영 소설가(5월31일), 김민정 시인(6월7일), 김연수 소설가(6월14일), 박준 시인(6월21일), 안도현 시인(6월28일), 채호기 시인(7월5일), 송찬호 시인(7월12일), 이문열 소설가(7월19일) 등이 참여한다.
박재복 대구작가콜로퀴엄 댜표는 "인문학은 더 이상 강단의 학문이 아니라 생활 속 실천학문이면서 현대의 혁신적 가치관이자 21세기형 시민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이 되고 있다. 다양한 작품활동으로 문학적 성과를 이룬 유명 작가들을 초청해 시민 사회속에서 생생하게 살아 움직이는 문학의 힘을 함께 이야기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문학관 누리집(www.modl.or.kr)과 대구작가콜로퀴엄 누리집(www.dgwriter.org)에서 확인하면 된다.
백승운기자 swback@yeongnam.com
백승운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