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울릉 정기여객운송 사업자로 (주)대저페리 선정

  • 김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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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4-26 17:37  |  수정 2023-04-26 17:39  |  발행일 2023-04-26

경북 포항과 울릉을 오가는 여객선이 더 늘어난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이하 포항해수청)은 26일 포항~울릉(도동항) 간 정기여객운송 사업자로 <주>대저페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포항해수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포항~울릉 항로 정기여객운송 사업자 선정위원회 평가 결과, 대저페리는 평균 80점 이상을 얻어 최종사업자로 선정됐다.

위원회는 7명의 외부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로써 포항과 울릉을 오가는 여객선은 기존 2대에서 총 3대로 늘어나 울릉도로 가는 관광객과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향상될 전망이다.

대저페리가 운항하는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는 총 톤수 3천164t의 쾌속여객선으로 여객 정원은 970명이다.

회사 측은 오는 7월부터 여객선을 운항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기태기자 kt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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