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어도서관 5월 가정의 달 맞아 다양한 토크콘서트

'만남중창단 토크콘서트' 홍보 포스터.<범어도서관 제공>

대구 수성구립 범어도서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토크콘서트를 마련한다.

오는 19일 오후 6시 30분 범어도서관 야외광장에서는 4대 종교성직자(불교 성진 스님, 개신교 김진 목사, 천주교 하성용 신부, 원불교 박세웅 교무)가 결성한 '만남중창단 토크콘서트'가 열린다. 남녀노소가 공감할 수 있는 대중가요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고민을 들어주고 깨달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30일 오후 2시에는 영화평론가·시인·화가가 참여해 영화에서 받은 영감을 글과 그림으로 풀어내는 토크콘서트 '영화, 詩와 그림의 만남'을 개최한다. 스페인 영화 '페인 앤 글로리' 편집본을 1시간정도 상영하고 김중기 영화평론가와 노태맹 시인, 권기철 화가가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나갈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범어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053)668-1621.

백승운기자 swbac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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