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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전 환경부 기획조정실장이 지난 15일 한국물기술인증원 제2대 원장으로 취임해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임기는 2026년 5월14일까지다.
환경부 물 정책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는 김 원장은 1992년 행정고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환경부에서 유해화학물질과장·자원재활용과장·물환경정책과장 등을 거친 뒤 2011년 환경부 대변인으로 발탁됐다. 이어 한강유역환경청장·물환경정책국장·물통합정책국장·기획조정실장 등 물 관련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그는 취임사를 통해 "인증원의 고객인 국민과 물기업의 신뢰를 받는 기관으로 만들어 가겠다"며 "고객 관점에서 일하는 게 성과를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지표다. 구성원 모두가 목표와 지향점을 인지하고, 고객이 만족할 수준으로 일을 하고 있는지 스스로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취임사를 통해 "인증원의 고객인 국민과 물기업의 신뢰를 받는 기관으로 만들어 가겠다"며 "고객 관점에서 일하는 게 성과를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지표다. 구성원 모두가 목표와 지향점을 인지하고, 고객이 만족할 수준으로 일을 하고 있는지 스스로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물기술인증원은 물관리기술 또는 물관리 제품 위생 안전, 품질 및 성능 등을 확보하기 위한 인·검증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2019년 11월 설립됐다. 본원은 대구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워터캠퍼스에 위치하고 있다.
최시웅기자 jet123@yeongnam.com
최시웅기자 jet123@yeongnam.com

최시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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