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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엑스코에서 6월 2일부터 4일까지 열리는 제14회 대구꽃박람회가 'The power of Flowers(꽃의 힘)'를 주제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국내 최대 실내 플라워쇼로 자리매김한 이번 박람회에는 화훼산업 관련 172개 기업 및 단체들이 725개 부스규모로 참여하고, 유명 플로리스트 700여명의 화훼작품과 다채로운 행사들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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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도 풍성하다. 대형 화훼조형물이 전시된 '주제관'과 '청라상관' '일반 조성관' '기업관'(플라워 아울렛)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제관에는 '꽃으로 피어나는 MBTI' 작품도 전시된다. 청라상관에선 엄선된 10개의 작품이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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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케바나(일본식 꽃꽂이) 전시회, 플라워 미디어아트, 발리풍 휴식정원, 꽃차 전시회, 플랜테리어(꽃을 활용한 인테리어), 플라워 드로잉쇼는 이번에 처음 마련됐다. 참관객들은 다양한 화훼 문화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다. 힐링원예종합체험존, 어린이 체험, 꽃종자 파종, 꽃 해설투어, 데몬스트레이션이 마련된다 전문가들을 위한 세미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이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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