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항해경이 고장난 요트를 예인하고 있다. <포항해양경찰서 제공> |
고장으로 표류하고 있던 요트를 해경이 무사히 예인했다.
6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1시 37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포항구항 북방파제 안쪽 해상 약 50m에서 요트 A호(8톤급, 승선원 4명)가 기관이 고장났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현장에 도착한 포항파출소 연안구조정은 A호가 방파제 쪽으로 점차 밀리고 있는 사실을 확인하고 포항구항 요트 계류장까지 직접 예인했다.
포항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출입항이 많은 항로 인근에서 표류할 시 2차 사고가 발생 할 수 있어 신속한 신고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