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황주호 사장, 신한울 3·4호기 건설 현장 점검…한울본부 현장 경영

  •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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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6-06 17:16  |  수정 2023-06-06 17:16  |  발행일 2023-06-06
신한울 2호기 현장과 신한울 3·4호기 건설 준비 현황 점검
한수원 황주호 사장, 신한울 3·4호기 건설 현장 점검…한울본부 현장 경영
5일 경북 울진군 한울원자력본부에서 황주호(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신한울 2호기 운영허가 현황을 살피고 있다. <한수원 제공>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5일 경북 울진군 한울원자력본부에서 현장 경영을 했다.

황 사장은 이날 신한울 2호기의 운영 허가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신한울 3·4호기 건설 터를 살펴봤다. 특히 신한울 3·4호기는 국정 과제인 만큼 속도감 있는 건설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지난 2010년 4월 공사를 시작한 신한울 2호기는 3월 기준으로 공정률 99.6%로 올 하반기 운영허가를 목표로 막바지 점검이 한창이다.

지난 2017년 건설이 중단됐던 신한울 3·4호기는 정부 에너지 정책 방향에 따라 건설재개가 확정돼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됐다.

이에 따라 한수원은 지난 3월 주 기기 계약을 조기에 체결했고, 실시 계획승인 취득 즉시 터 정지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한수원은 앞으로 규정과 절차를 철저히 준수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발전소를 건설하고, 보조기기 발주와 주 설비공사 계약을 신속히 진행해 원전생태계를 조속히 정상화하는 데에 이바지할 방침이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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