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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경북 경주 황룡원에서 이상걸(오른쪽) 경주상의 회장과 박종찬 경기도 파주상의 회장이 '상공인 교류와 지역 경제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주상의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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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경북 경주 황룡원에서 경주상의-경기도 파주상의의 '상공인 교류와 상공회의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에서 두 도시 상공인들이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경주상의 제공 |
경북 경주상공회의소-경기도 파주상공회의소는 16일 경주 보문관광단지 내 황룡원에서 '상공인 교류와 지역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업무협약에는 이상걸 경주상의 회장과 박종찬 파주상의 회장이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경주·파주 상의는 업무협약으로 경주시의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파주시의 '평화경제 특별구역 지정'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 경주·파주 상의는 지역 경제발전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함께하고, 협력을 통해 지역 상공인 양성과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해 힘을 쏟기로 했다.
특히 이날 경주·파주 상공인들은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퍼포먼스를 함께 진행했다.
이상걸 경주상의 회장은 "경주는 글로벌 문화역사 도시이자 자동차 부품 등 많은 중소기업을 보유하고 경제 도시"라며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해 두 도시의 상공인들이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자"고 말했다.
한편, 파주상의 산업 시찰단은 15~17일 사흘간 경주를 방문해 주요 산업 시찰과 문화재를 둘러볼 예정이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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