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중 바다로 떠내려간 아이 민간해양구조대가 구조

  • 전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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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6-27 16:25  |  수정 2023-06-27 17:14  |  발행일 2023-06-27
포항 월포해수욕장에서 약 50m 떨어진 해상으로 밀려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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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양경찰서 청사 전경. <포항해양경찰서 제공>

바다에서 튜브를 타고 놀다 떠내려간 어린이가 민간해양구조대에 구조됐다.

27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6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월포해수욕장 해상에서 A(6)군이 튜브를 타고 있다가 바깥쪽으로 떠내려가고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포항해경은 즉시 경비함정 및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출동시키고, 인근 민간해양구조대에 지원도 요청했다.

현장에는 한국해양구조협회 경북협회 소속 민간해양구조대 B호(1.7톤급, 고무보트)가 가장 먼저 도착해 A군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A군은 건강에 이상이 없어 보호자에게 바로 인계됐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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