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사이 북구 상수도관 파열돼 인근 주택 단수

  • 김형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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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6-30  |  수정 2023-06-29 09:30  |  발행일 2023-06-30 제6면
밤 사이 북구 상수도관 파열돼 인근 주택 단수
지난 2019년 대구 달서구 죽전동에서 수도관이 파열돼 물이 도로로 물이 흘러 넘치고 있다. <영남일보 DB>

밤 사이 대구 북구의 한 상수도관이 파열돼 인근 주택 300여세대가 단수됐다.

29일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11시30분쯤 북구 노원동2가 인근 주택가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상수도관이 파열됐다.

이 사고로 주변 주택가 300여 가구가 단수됐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비상 상수도관을 연결하는 등 임시 공급 조치를 취해 29일 오전 5시50분쯤 수돗물 공급이 재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상수도사업본부는 복구 작업이 완료되는 대로 정확한 파열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김형엽기자 kh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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