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재 의원, 포항지역 수해 대비 현장 안전점검 나서

  • 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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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7-02 13:43  |  수정 2023-07-02 15:14  |  발행일 2023-07-02
힌남노 같은 피해, 더 이상 없어야

역대급 장마, 근본적 대책 당부
김정재 의원, 포항지역 수해 대비 현장 안전점검 나서
국민의힘 김정재 의원이 1일 포항 대흥초등학교 옆 도로사면 복구현장을 찾아, 수해 대비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김정재 의원실 제공

국민의힘 김정재 의원(포항 북구)은 1일 장마철을 맞아, 포항지역 수해 대비 현장 안전점검에 나섰다.

김정재 의원은 이날 환호공원 아파트 공사현장과 학산천 생태복원 사업현장, 대흥초등학교 옆 도로사면 복구현장, 창포 빗물 펌프장을 방문해 수해 재발방지 대비 상태를 점검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한 지역은 지난해 9월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후 수해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현장과 매년 상습침수가 일어나는 수해 취약지역이다. 김정재 의원은 지난해 태풍 피해 복구 현황을 살펴보고, 차수판 설치·활용 현장을 확인했다. 또 저지대 등 침수 취약 지역의 배수로와 펌프시설 등을 점검했다.

특히 올해는 예년보다 길고 강한 폭우가 쏟아지는 '역대급 장마'가 예고된 만큼 철저한 예방책과 근본적인 대책을 세울 것을 당부했다. 김정재 국회의원은 "지난해 포항을 할퀴고 간 태풍 '힌남노'는 포항시민들에게 많은 상처를 남겼다"면서 "태풍, 장마,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더 이상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호기자 tiger35@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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