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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종업원이 사업장에서 위생장갑을 끼고 테이블을 닦고 있다.<게이이미지뱅크> |
대구시는 오는 14일까지 9개 구·군 및 대구식품의약품안전청과 냉면·콩국수·커피 등 여름철 소비가 급증하는 다소비 식품 제조·판매업체를 집중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기차역, 놀이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내 음식점과 보양식 취급 음식점, 냉면 전문점, 커피 제조·판매업체 등 총 200개소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소비(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사용△무등록·무신고 제품 사용 △냉장·냉동 보존기준 준수 등이다.
여름철에 많이 소비되는 냉면·콩국수·아이스 음료 등 다소비 식품(45건)도 함께 수거해 살모넬라, 장출혈성 대장균,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 등 식중독균 검사를 진행한다.
점검 결과 위반업체는 관련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하고, 부적합 제품은 즉시 회수 및 폐기한다. 고의적 불법행위에 대해선 형사고발키로 했다.
손선우기자 sunwoo@yeongnam.com
손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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