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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경북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경주·포항상공회의소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서로 맡긴 후 문충도(왼쪽부터) 포항상의 회장, 주낙영 경주시장, 이상걸 경주상의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며 고향사랑기부금 홍보에 나서고 있다. 경주시 제공 |
경북 경주·포항상공회의소가 서로 고향사랑기부금을 맡기며 포항·경주의 발전을 기원했다.
경주시는 이상걸 경주상의 회장과 문충도 포항상의 회장이 10일 고향사랑기부금 개인 최고 한도액을 맡겼다고 밝혔다.
경주·포항상의 회장은 경주·포항시청을 함께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하며 두 도시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상걸 경주상의 회장은 <주>월성종합개발, <주>월성조경공사 대표이사로 2021년 제24대 경주상의 회장으로 취임해 지역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문충도 포항상의 회장은 한국해운조합 회장, 일신해운<주> 대표이사로, 포항문화재단 이사, 경북도 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을 맡아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 회장과 문 회장은 “이번 두 상공회의소의 기부 시너지 효과로 경주·포항지역 경제 활성화와 함께 기부 문화 또한 성공적으로 정착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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