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포항상공회의소,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 서로 기부

  • 송종욱
  • |
  • 입력 2023-07-12  |  수정 2023-07-11 09:32  |  발행일 2023-07-12 제22면
포항·경주 발전을 기원하며 서로 고향사랑기부 실천
경주·포항상공회의소,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 서로 기부
10일 경북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경주·포항상공회의소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서로 맡긴 후 문충도(왼쪽부터) 포항상의 회장, 주낙영 경주시장, 이상걸 경주상의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며 고향사랑기부금 홍보에 나서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포항상공회의소가 서로 고향사랑기부금을 맡기며 포항·경주의 발전을 기원했다.

경주시는 이상걸 경주상의 회장과 문충도 포항상의 회장이 10일 고향사랑기부금 개인 최고 한도액을 맡겼다고 밝혔다.

경주·포항상의 회장은 경주·포항시청을 함께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하며 두 도시의 발전을 기원했다.

이상걸 경주상의 회장은 <주>월성종합개발, <주>월성조경공사 대표이사로 2021년 제24대 경주상의 회장으로 취임해 지역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문충도 포항상의 회장은 한국해운조합 회장, 일신해운<주> 대표이사로, 포항문화재단 이사, 경북도 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을 맡아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 회장과 문 회장은 “이번 두 상공회의소의 기부 시너지 효과로 경주·포항지역 경제 활성화와 함께 기부 문화 또한 성공적으로 정착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송종욱

경주 담당입니다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경제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