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1일 한국수력원자력 경주 본사 홍보관에서 체코 문화와 예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체코 문화 특별전' 개막식이 열렸다. 개막식에서 김성조(왼쪽 두 번째부터) 경북문화관광공사, 구스타브 슬라메취카 주한 체코대사, 황주호 한수원 사장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수원 제공 |
한국수력원자력이 11일부터 올해 말까지 6개월간 경주 한수원 본사 홍보관에서 '체코 문화 특별전'을 연다.
한수원이 주최하고,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주관, 주한 체코대사관·체코관광청·주한 체코문화원이 후원한다.
특별전은 에너지 산업뿐만 아니라 무역, 관광 등 여러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소중한 파트너인 체코의 문화예술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특별전은 체코의 음악을 직접 들어보고, 체코 역사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어린이를 위한 마리오네트 인형을 직접 체험하고, 기념사진을 찍는 포토존도 마련해 관람객의 재미를 더해줄 예정이다.
특별전은 월~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체코 문화 특별전은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며 "많은 관람객이 찾아 중부 유럽의 보석인 체코의 문화예술을 이해하고 즐기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송종욱
경주 담당입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