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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023년 제2회 추경예산안 심사에 돌입했다. <포항시의회 제공> |
경북 포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만호)가 2023년 제2회 추경예산안 심사에 돌입했다.
이번 제2회 추경예산안의 총 규모는 2조 9천400억 원으로 제1회 추경예산 대비 2천400억 원(8.89%) 증가했다.
11명 예결위원들은 오는 18일까지 '2023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에 대해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예산안을 종합 심사하며 계수조정을 거쳐 2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대중교통 재정지원 164억 원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 79억 원 △음식물쓰레기 수집·운반·처리 63억 원 △소하천 재해복구 하천 정비 추가 사업 32억 원 △공공시설물 내진 보강사업 57억 원 △영일만4일반산업단지 조성 150억 원 △스마트 특성 기반 구축사업 20억 원 등 하반기 집행 예정 사업과 태풍(힌남노) 피해복구 및 시민안전 사업, 미래신성장 산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 중점 편성됐다.
김만호 위원장은 "이번 추경안에는 안전한 포항을 만들고 포항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예산이 집중된 만큼 사업 추진에 대한 실효성과 시의성 등을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전준혁기자 j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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