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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동대구역에 집중 호우로 인해 무궁화호와 새마을호 등 일반열차 운행이 중단되었음 알리는 안내문이 게시되어 있다. 코레일은 "집중호우로 약화된 지반을 재점검하고 운행 안전이 확실시될 때까지 열차 운행을 조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코레일은 어제 일부 구간에서 일반 열차 운행을 재개했다가 선로 상황 불안정을 확인하고는 다시 운행을 중단했다. 이어 선로 주변에 토사가 유입되고 선로 아래 땅도 일부 유실되어 복구 작업이 마무리돼야 다시 열차를 운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폭우로 안전을 확보하지 못하거나 복구가 늦어질 수도 있어 정확한 재개 시기는 불투명하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이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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