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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댐은 수문을 개방 초당 200t의 물을 방류하고 있다.<영천시청 김정환씨 제공> | 
한국수자원공사 포항권지사는 18일 오후 1시부터 영천댐 수문을 개방하고 방류량을 초당 165t으로 늘렸다.
향후 기상예보 및 유입량 추이를 지켜보고 최대 목표 방류량을 초당 200t으로 늘릴 계획이다.
앞서 지난 17일 오후 3시부터 수문을 개방 초당 30t의 물을 방류했다.
영천댐 현재 수위는 EL 155.4m로 만수위까지 3.9m가량 여유가 있다.
총 저수량은 9천640만㎥로 18일 오전 9시 30분 기준 저수량은 79.8%이다.
한편 이날 오후 영천시는 영천댐 수문 개방과 폭우 예상에 따른 금호강 수위가 상승할 것으로 판단 시민들에게 위험 안전문자를 발송했다.
김정환 하천계장은 "방류 기간은 오는 25일 오후 6시까지이며 기상특보에 따른 댐 수위 상승으로 홍수 조절을 위한 선제적 수위조절에 나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19일 새벽까지 100~120㎜의 많은 비가 예상되고 특히 영천댐 방류에 따라 하류 지점인 평천교, 단포교 등 금호강 하천변 접근 금지를 당부했다.
유시용기자 ysy@yeongnam.com
 
											유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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