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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경북 예천군청 현관 앞에서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과 직원들이 수해 복구를 위한 사랑 나눔 성금 1천만 원을 전달하면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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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경북 예천군 용궁면의 채소 재배 농가에서 경북문화관광공사 김성조 사장과 직원들이 비닐하우스에서 수해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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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경북 예천군 용궁면의 채소 재배 농가에서 경북문화관광공사 임직원이 쓰러진 비닐하우스 대를 세우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
경북문화관광공사 김성조 사장과 직원 50명은 21일 극한 호우 피해 현장으로 달려가 수해 복구 작업에 나섰다.
수해 피해 주민들에게 구호 물품을 지원하고 피해 지역 복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사랑 나눔 성금 1천만 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북도 자원봉사센터에 맡겼다.
이날 문화관광공사 임직원은 극한 호우로 피해를 본 예천군 용궁면의 채소재배 농가에서 수해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물에 잠긴 비닐하우스에 쌓인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농작물을 농작물을 일으켜 세웠다.
또 수해로 기울어진 비닐하우스 대를 바로 세웠다.
김성조 사장은 "이번 극한 호우로 피해를 본 마을 주민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수해 피해가 빠르게 복구돼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경북도 공기업으로서 역할과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송종욱
경주 담당입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