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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메리어트호텔 중식 레스토랑 '동문'에서 선보이고 있는 보양식 메뉴.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은이 게살수프', '팔진전복' '고법불도장', 'X.O 소스가 들어간 해삼요리'. <대구메리어트호텔 제공> |
대구메리어트호텔은 지난 7월1일 리뉴얼 오픈한 호텔 내 중식 레스토랑 '동문'(이스트게이트)에서 고법불도장을 비롯한 올 여름 기력을 올려주는 보양식 메뉴들을 다양하게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향과 맛이 탁월한 '고법불도장'은 리뉴얼을 통해 새롭게 추가된 헤드 셰프의 시그니처 메뉴로 보양식 중 으뜸으로 꼽힌다. '부처도 담을 넘는다'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불도장'은 전복·해삼·송이 등 고급 식재료를 오랜 시간 푹 고아 만든 고급 중화요리다.
'은이 게살수프'도 인기다. 산해진미의 나라 중국에서 국빈 만찬 등 귀한 분을 모실 때 대접하는 요리로 노화 방지에 좋은 은이 버섯과 부드러운 게살을 고아내 만든 부드럽고 따뜻한 수프다.
이외에도 전복과 해삼 등의 재료를 이용한 '팔진전복', 'X. O 소스가 들어간 해삼 요리' 등이 준비돼 있다.
노상덕 대구메리어트호텔 총지배인은 "최근 중식 레스토랑 '동문'의 리뉴얼을 통해 프라이빗 다이닝룸 추가로 소규모 모임 장소를 찾던 고객의 수요를 더욱 충족시킬 수 있게 됐다. 또한 친숙한 가성비 메뉴를 보강한 것을 비롯해 지역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어센틱&파인다이닝 차이니즈 메뉴를 추가해 지역의 5성급 글로벌 호텔로서 고객의 새로운 니즈에 부합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박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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