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재개장한 신천 물놀이장에서 무더위 날리는 어린이들

  • 이현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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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7-27 16:57  |  수정 2023-07-28 09:31  |  발행일 2023-07-27
집중호우로 중단됐던 신천물놀이장 재개장
[포토뉴스] 재개장한 신천 물놀이장에서 무더위 날리는 어린이들
집중호우로 인해 문을 닫았던 대구 신천 야외 물놀이장이 재개장한 27일 부모님과 함께 물놀이장을 찾은 어린이가 에어바운스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포토뉴스] 재개장한 신천 물놀이장에서 무더위 날리는 어린이들
27일 부모님과 함께 물놀이장을 찾은 어린이가 물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집중 호우 여파로 문을 닫았던 신천 물놀이장과 금호강 하중도 물놀이장이 27일에 다시 문을 열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6일 호우경보 발령과 함께 휴장에 들어갔던 야외 물놀이장 2곳을 수질 검사와 시설 정비, 안전 보강 등을 거쳐 운영을 재개했다.

신천 야외 물놀이장은 희망교 인근 자전거교육장에, 금호강 하중도 물놀이장은 노곡교 인근 다목적광장에 조성돼 있으며 다음달 20일까지 문을 연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휴일에는 오후 7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지난 18일 신천 수위 상승으로 일부 시설이 떠내려간 수상 워터파크는 보수를 모두 마친 상태다. 수상 워터파크는 크기가 각각 다른 30개 풍선을 조립한 높이 28m, 너비 19.5m 규모로 폭우에 급격히 물이 불어나면서 5,6개 풍선이 떠내려갔다.

시설공단은 유실된 일부 풍선은 다시 제작하고, 수거한 풍선들도 이상 여부를 확인했다. 보수된 수상워터파크는 하루 10만톤의 낙동강물이 다시 신천에 공급되는 다음주쯤 수질 검사를 거쳐 재개장할 계획이다.

[포토뉴스] 재개장한 신천 물놀이장에서 무더위 날리는 어린이들
27일 부모님과 함께 물놀이장을 찾은 어린이가 에어바운스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또한 중부소방서와 협업해 신천 수상 워터파크에 구조대원 2명을 추가 배치, 시민 안전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호우주의보(경보) 발령 등 기상 악화 시에는 안전을 위해 운영을 중단한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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