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 '택배 없는 날' 운영…편의점 택배·쿠팡·쓱배송 등은 정상 운영

  • 정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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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8-07 10:06  |  수정 2023-08-07 10:06  |  발행일 202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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쌓여있는 택배 모습. <영남일보 DB>

오는 14일 '택배 없는 날'이 운영된다.

택배 없는 날은 지난 2020년부터 고용노동부와 주요 택배사들이 '택배 종사자의 휴식 보장을 위한 공동선언'을 발표하면서 도입됐다. 매년 8월 14일은 택배 쉬는 날로 정례화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CJ대한통운(000120)·한진(002320)·롯데글로벌로지스 등 주요 택배사들은 오는 14일을 택배 없는 날로 지정했다. 오는 13일부터 광복절인 오는 15일까지 배송 업무를 하지 않는다. 12일에 접수한 택배는 16일 이후부터 배송될 예정이다. 이들 택배사를 이용하는 편의점 택배도 일부 중단된다.

다만, GS25와 CU 편의점 자체 배송망을 이용하는 '반값 택배'는 휴무 없이 배송이 이뤄진다.

CU의 경우 오는 20일까지 토스나 번개장터에서 '알뜰택배'를 접수하면 500원을 할인해준다. 또 이달 한 달간은 매주 월요일에 포텟CU 애플리케이션에서 알뜰택배를 예약하면 아메리카노 무료 쿠폰도 제공한다.

더불어 택배사가 아닌 자체 배송망을 활용하는 쿠팡 롯케배송·SSG닷컷의 쓱배송·마켓컬리의 샛별배송 등도 평소대로 이뤄진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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