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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경찰서(서장 김영수) 고산지구대는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묻지마 흉기 난동' 사건에 따른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수성구 의회 및 자율방범대와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고산지구대 경찰관과 수성구 의회 의원, 자율방범대원, 대구한의대 경찰행정학과 학생 등 40여명은 지난 14일 오후 7시 30분부터 1시간여 동안 대구도시철도 2호선 신매역과 신매광장, 사월광장 등지를 돌며 방범 활동을 펼쳤다.
최영호 고산지구대장은 "최근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묻지마 칼부림 사건과 범죄 예고 협박 글이 잇따르면서 시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어 특별 순찰에 나섰다"며 "앞으로 유관 기관과의 협력 치안을 강화하는데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진식기자 jins@yeongnam.com
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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