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이정현 사퇴 후 열린 국힘 대구 달서구청장 면접…후보들 일제히 “경제 살려야”

  • 장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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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6-03-13 15:35  |  수정 2026-03-13 16:02  |  발행일 2026-03-13
국힘 이정현 공관위원장 사퇴…분위기 뒤숭숭
권근상, 김용판, 김형일, 손인호, 조홍철, 홍성주 달서구청장 면접 나서
달서구청장 후보들 “지역 경제 살리기가 최우선”
국민의힘 소속으로 대구시 달서구청장에 도전장을 던진 김용판 전 의원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국민의힘 당사에서 면접을 보고 나와 기자들과 인터뷰를 하고있다. 장태훈 기자 hun2@yeongnam.com

국민의힘 소속으로 대구시 달서구청장에 도전장을 던진 김용판 전 의원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국민의힘 당사에서 면접을 보고 나와 기자들과 인터뷰를 하고있다. 장태훈 기자 hun2@yeongnam.com

13일 오전 10시 40분쯤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분위기는 어수선했다. 6·3지방선거 공천 후보자 선출을 위한 면접이 진행 중인 가운데,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이 갑자기 사퇴하면서 후보자와 당직자들 사이에선 당황스러운 기류가 역력했다.


그동안 취재진은 국민의힘 당사 3층에 위치한 면접 대기실에서 공천 신청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했지만 이날만은 당사 출입구에 머물러야 했다.


공관위원장이 공석인 상태에서 진행된 이날 면접에서 대구·경북에서는 인구 50만명 이상 기초단체인 대구 달서구가 포함됐다. 국민의힘 소속으로 대구 달서구청장 선거에 출마하려는 6명의 후보가 면접장에 나섰다. 이들은 공관위원장 사퇴 소식을 접하고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으면서도 각자가 생각한 비전과 포부를 밝혔다.


면접 후 만난 달서구청장 예비후보들은 저마다의 정책을 밝혔지만 결국 지역 경제 살리기가 공통된 입장이었다.


국민의힘 소속으로 대구시 달서구청장에 도전장을 던진 권근상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국민의힘 당사에서 면접을 보고 나와 기자들과 인터뷰를 하고있다. hun2@yeongnam.com

국민의힘 소속으로 대구시 달서구청장에 도전장을 던진 권근상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국민의힘 당사에서 면접을 보고 나와 기자들과 인터뷰를 하고있다. hun2@yeongnam.com

권근상 전 대통령실 행정관은 기자들과 만나 "달서구를 대개조해서 혁신을 할 것"이라며 "달서구를 리모델링하는 수준으로 개혁하지 않으면 달서구는 갈수록 힘들어질 것"이라고 답했다.


김용판 전 의원도 "제대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구청장이 될 것"이라며 "취임하자마자 달서구 대전환 혁신단을 구성해 직원들이 일을 (열심히) 할 수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 것이다"고 전했다.


김형일 전 달서구 부구청장은 "지역 경제를 살릴 것이며 '대구로' 앱 활성화를 통해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것"이라며 "성서공단에 AX 실증산단을 유치하겠다. IBK기업은행 같은 공공기관을 달서구로 유치하는 노력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의힘 소속으로 대구시 달서구청장에 도전장을 던진 김형일 전 달서구 부구청장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국민의힘 당사에서 면접을 보고 나와 기자들과 인터뷰를 하고있다. hun2@yeongnam.com

국민의힘 소속으로 대구시 달서구청장에 도전장을 던진 김형일 전 달서구 부구청장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국민의힘 당사에서 면접을 보고 나와 기자들과 인터뷰를 하고있다. hun2@yeongnam.com

손인호 <사>장애인 문화예술협회 중앙회장은 "달서구의 경제를 살리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달서구의 경제를 살려 젊은층들이 달서구를 떠나지 않도록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소속으로 대구시 달서구청장에 도전장을 던진 손인호 <사>장애인 문화예술협회 중앙회장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국민의힘 당사에서 면접을 보고 나와 기자들과 인터뷰를 하고있다. hun2@yeongnam.com

국민의힘 소속으로 대구시 달서구청장에 도전장을 던진 손인호 <사>장애인 문화예술협회 중앙회장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국민의힘 당사에서 면접을 보고 나와 기자들과 인터뷰를 하고있다. hun2@yeongnam.com

조홍철 국민의힘 대구시당 부위원장은 "노후화된 성서 산단을 혁신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겠다. 노후화된 주택도 정비할 것"이라며 "대구도시철도 1호선과 2호선이 달서구를 지나가기 때문에 역사를 기점으로 골목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소속으로 대구시 달서구청장에 도전장을 던진 조홍철 국민의힘 대구시당 부위원장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국민의힘 당사에서 면접을 보고 나와 기자들과 인터뷰를 하고있다. hun2@yeongnam.com

국민의힘 소속으로 대구시 달서구청장에 도전장을 던진 조홍철 국민의힘 대구시당 부위원장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국민의힘 당사에서 면접을 보고 나와 기자들과 인터뷰를 하고있다. hun2@yeongnam.com

홍성주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공약 점검 추진단을 만들어 진단하고 실행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취임 초기 리스크를 해소하기 위한 장치도 마련할 것"이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국민의힘 소속으로 대구시 달서구청장에 도전장을 던진 홍성주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국민의힘 당사에서 면접을 보고 나와 기자들과 인터뷰를 하고있다. hun2@yeongnam.com

국민의힘 소속으로 대구시 달서구청장에 도전장을 던진 홍성주 전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국민의힘 당사에서 면접을 보고 나와 기자들과 인터뷰를 하고있다. hun2@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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