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미송주가 '추(秋)'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서 최우수상

  • 윤제호
  • |
  • 입력 2023-08-18 10:56  |  수정 2023-08-18 11:01  |  발행일 2023-08-18
경산 특산품인 대추와 찹쌀로 발효한 전통주
벨기에 국제식음료품평회서도 두번 수상하기도
2023081801000596400023991
2023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된 경산 미송주가의 '추(秋)'.(미송주가 제공)

경북 경산 미송주가(대표 권미송)는 경산대추 약주 '추(秋)'가 2023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이번 품평회에는 5개 부문서 전국 286개 제품이 출품했다. 추(秋)는 약·청주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경산의 특산품 대추와 찹쌀로 발효한 '추(秋)'는 은은한 대추의 향과 깔끔한 맛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13년 대추 술 제조법 특허를 획득한 미송주가는 4년 후인 2017년에 대표 브랜드인 추(秋)를 선보였다.

특히 추(秋)는 올 1월 벨기에 국제식음료품평원이 주최한 iTQi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국제 우수 미각상을 받아 지난 2020년에 이어 두번째 수상을 하기도 했다.

권미송 대표는 "제조법을 지속적으로 연구해 고품격의 맛으로 애주가들의 사랑을 받는 한국의 술로 만들겠다"며 수상 수감을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24일 서울 코엑스 우리술대축제 행사때 열린다.
윤제호기자 yoonjh@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윤제호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경제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