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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는 <주>심비스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의료 훈련 플랫폼 구축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사진은 양진영(가운데) 케이메디허브 이사장과 차경래(오른쪽 두번째) 심비스타 대표가 업무협약을 맺은 뒤 촬영한 기념사진. <케이메디허브 제공> |
대구경북첨단의료진흥재단(케이메디허브)이 의료 훈련 플랫폼 구축과 시뮬레이터 공동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케이메디허브는 25일 <주>심비스타와 업무협약을 맺고, △국내 의료 훈련 플랫폼 개발 및 구축 △증강현실 기반 심혈관계 시술 가상훈련 시뮬레이터 시스템 활용 △융복합 의료제품 개발 공동연구 등을 진행하기로 약속했다.
심비스타는 케이메디허브 출신 연구원이 설립한 의료 훈련 시뮬레이터 전문기업이다. 세계 최초 가상 X-ray 통합 심혈관계 시술 훈련 플랫폼을 개발한 기업이다. 케이메디허브와는 공동 연구뿐만 아니라 스케일업 팁스 프로젝트도 함께 추진 중이다.
차경래 심비스타 대표는 "케이메디허브에서 이전한 기술을 바탕으로 사업화 해 벤처 투자 및 중소벤처기업부 딥테크 팁스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국내·외 의료인의 교육을 담당할 의료기술시험연수원이 2025년 완공된다.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인체 시뮬레이션 교육 시스템과 VR·AR 장비 등을 활용한 시술 훈련법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겠다"라고 밝혔다.
최시웅기자 jet123@yeongnam.com

최시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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