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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테크노파크 전경. <대구TP 제공> |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가 올해 경영실적 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대구TP는 이번 경영실적 평가에서 기관 경영평가 분야, 기관장 평가 분야 모두 최고 점수를 받았다고 30일 전했다.
대구TP는 민선 8기 시정 혁신 방향을 반영해 설립 이래 최대 규모 조직 개편과 중장기 발전계획을 재정립했다. 예산 절감, 인력 감축, 계약 제도 혁신 등에서 큰 성과를 거뒀으며, 탁월한 기업 지원 실적으로 지난해 감사원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대구시는 출자 출연기관의 경영 투명성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평가를 한다. 경영 성과, 지속 가능 경영, 사회적 가치 등을 포함한 17개 세부 지표가 기준이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공공기관 통폐합 작업 후 실시한 첫 번째 평가다.
도건우 대구TP 원장은 "지난해 8월 취임해 시정 혁신 눈높이에 맞는 조직 개편, 미래 신산업으로의 사업 재편, 불요불급한 예산 절감을 통한 재정 혁신 등으로 숨 가쁘게 달려왔다"면서 "올해 설립 25주년을 맞는 대구TP가 역대 최고의 성과를 달성하기까지 동참한 임직원들께 감사하다"고 했다.
최시웅기자 jet123@yeongnam.com

최시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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