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전문대 수시] 영진전문대, '반도체소부장' 혁신융합대학 사업 선정

  • 이효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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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9-04 08:20  |  수정 2023-09-04 08:21  |  발행일 2023-09-04 제14면
2026년까지 180억원 국비 지원
주문식 교육성과 취업률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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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에 '인공지능' '지능형로봇' 분야에 이어 올해 '반도체소부장' 분야에도 선정됐다. 전국 전문대 중 최다 선정, 대구경북 전문대 중 유일 참여라는 쾌거를 이뤄냈다.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으로 영진전문대는 2026년까지 6년간 약 180억원(매년 30억원 이상) 국고를 지원받는다.

기업현장 맞춤형 주문식교육은 전국 최고(最高)의 취업률 꽃을 피웠다. 2023년 교육부 대학정보공시를 통해 발표된 취업 통계조사에서 75.2%의 취업률로 대규모 졸업자(3천명 이상)를 배출한 전문대학 가운데 가장 높은 실적으로 전국 1위에 올랐다.

취업의 질(質)적인 수준 역시 일취월장하다. 최근 6년간(2018~2023년, 교육부 발표 정보공시 기준) 대기업 취업 실적을 살펴보면 △삼성계열사 244명 △LG계열사 309명 △SK계열사 296명 △한화그룹사 119명 △현대그룹사 85명 △포스코그룹사 72명 △신세계그룹사 62명 △롯데그룹사 45명 등 국내 대기업에 총 2천198명이 입사하며 명실상부한 취업 명문으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해외취업 역시 영진의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최근 6년간(2018~2023년) 일본 571명을 비롯해 호주 46명, 대만 12명, 싱가포르 6명 등 총 646명이 해외 취업에 성공했다. 소프트뱅크 입사 30명을 비롯해 라쿠텐, 야후재팬 등 글로벌 대기업과 상장기업이 다수를 차지하며 글로벌 인재 양성에서도 톱클래스 수준이다.

이지훈 입학지원처장은 "2024학년도에는 글로벌시스템융합과, 응급구조과, IT온라인창업과, 메디컬K뷰티과, DIY실내장식과를 신설한다"고 말했다.

이효설기자 hoba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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