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반국가 행위는 진영 관계없이 모든 국민과 단호 대응"

  • 정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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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9-04 10:37  |  수정 2023-09-04 10:49  |  발행일 2023-09-04
尹대통령 반국가 행위는 진영 관계없이 모든 국민과 단호 대응
윤석열 대통령이 1일 서울 서초구 국립외교원에서 열린 국립외교원 60주년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4일 "자유민주주의 국체를 흔들고 파괴하려는 반국가행위에 대해 정치 진영에 관계없이 모든 국민과 함께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말했다고 이도운 대변인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반국가 행위의 대상이나 인물에 대해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았으며 브리핑에도 포함되지 않았다. 다만 여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출신 무소속 윤미향 의원이 지난 1일 일본 도쿄에서 친북단체인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가 주최한 관동(간토)대지진 조선인 학살 추모식에 참석한 일을 염두에 둔 언급으로 풀이된다.
정재훈기자 jjhoo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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