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큐릭스 상한가, 클리노믹스·올리패스·엔젠바이오 등 유전자치료제 급등 배경?

젠큐릭스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젠큐릭스(229000)는 이날 오전 11시 10분 현재 29.95%(1330원) 상승 57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암 분자진단 기업 젠큐릭스가 인공지능(AI) 암 진단 기업 딥바이오와 AI 암 진단 업무협약(MOU) 체결소식에 매수세가 쏠린 것으로 보인다.

젠큐릭스와 딥바이오는 협약에 따라 AI 전립선암 진단 검사 서비스 제공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나아가 AI 암 진단 서비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젠큐릭스에 따르면 딥바이오는 AI 알고리즘을 통해 다양한 암종의 영역과 중증도를 분석하고 이를 기반으로 의료진의 진단을 돕는 제품을 제공한다.

유전자 치료 중요성이 부각 되면서 관련 테마 주에도 강한 매수세가 몰려 같은시각 평균 3.96%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유전자치료제 분석 테마주 중 클리노믹스 20.16%, 올리패스 19.63%는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클리노믹스는 최근 국내 최초 혈액 기반의 대장암 조기진단 서비스 ‘콜론에이아이큐’(ColonAiQ) 글로벌 시장 출시가 주가에 훈풍을 불어 넣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올리패스는 올리패스는 지난 4일 50억원 규모 전환사채(CB) 발행과 5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한 바 있다.

출처:네이버 증권정보 캡처

이밖에 엔젠바이오 8.87%, 지니너스 8.34%, 방젠셀 6.22%, 진시스템 5.31%, EDGC 5.26%, 신테카바이오 5.24%, 테라젠이텍스 5.18% , 지노믹트리 3.68%, 랩지노믹스 3.63%, 셀레믹스 3.24%, 엑세스바이오 3.17% 등도 상승하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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