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월당역, 동대구역환승센터서 19일 마을세무사 상담

  • 손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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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9-17 17:45  |  수정 2023-09-17 17:45  |  발행일 2023-09-17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실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지방세 담당공무원, 마을세무사 등 20명 활동
지방세와 국세 등 다양한 무료 세무 상담


대구시는 오는 19일 대구도시철도 반월당역 안심방면 환승통로(지하 3층)와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앞(지하 1층)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실'을 운영한다.

이날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한다. 일상생활과 밀접한 국세(소득세·부가가치세 등) 및 지방세(취득세·재산세 등)에 대한 세금 고민을 현장에서 상담받을 수 있다. 지방세 담당공무원, 마을세무사 등 20명이 참여해 무료 세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을세무사는 재능 기부를 통해 세무 상담이 어려운 주민에게 무료 세무 상담을 제공하는 우리 이웃 세무사다. 대구에는 97명의 마을세무사가 활동 중이다. 대구 시민이면 누구나 상시 전화 등을 통해 마을세무사와 상담할 수 있다.

대구마을세무사 상담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마을세무사가 도입된 첫해인 2016년에는 500건에 그쳤지만, 2년 뒤인 2018년에는 1천300건으로 늘었다. 2021년에는 3천300건으로 증가했다.

황순조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실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세무 분야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손선우기자 sunwo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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