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kt에 1-7패배…3연패 수렁

  • 권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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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9-19 21:58  |  수정 2023-09-19 22:19  |  발행일 2023-09-19
삼성 라이온즈, kt에 1-7패배…3연패 수렁
삼성 라이온즈 투수 황동재가 19일 수원 kt전에서 3.1이닝 4피안타 2피홈런 4사사구 3탈삼진 4실점(4자책점)을 기록했다. <삼성 라이온즈 제공>

삼성 라이온즈가 홈런 2방을 얻어맞고 3연패에 빠졌다.


삼성은 1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1-7로 패했다.


삼성 선발 투수 황동재는 1회말 2사 후 강백호에게 비거리 115m 짜리 우월 솔로 홈런을 얻어 맞았다. 이어 박병호에게 초구에 던진 142㎞/h 직구를 직격 당하며 1점 홈런을 허용했다.


황동재는 4회말 선두타자 배정대에게 좌전 안타를 맞은 뒤 김상수를 1루수 뜬공으로 잡은 뒤 김민혁을 볼넷으로 내보낸 뒤 홍정우와 교체됐다.


황동재는 이날 3.1이닝 동안 4피안타 2피홈런 4사사구 3탈삼진 4실점(4자책점)을 기록했다.


바뀐 투수 홍정우는 1사 1,2루 위기에서 조용호와 황재균에게 연속으로 1타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8회말 마운드에 오른 김태훈은 볼넷과 안타로 2사 만루에 몰렸고, 황재균에게 2타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이후 김태훈은 최지광과 교체됐고, 바뀐 투수 최지광은 2사 1,2루 위기에서 강백호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한편, 삼성은 4회초 선두타자 구자욱이 안타로 출루 한 뒤 류지혁의 안타와 이재현이 볼넷을 얻어 내며 2사 만루 기회를 잡았고, 후속타자 오재일이 볼넷을 얻어내며 밀어내기로 1점을 얻었다.


권혁준기자 hyeokj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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