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20일 대구남구가족센터에서 열린 '도전! 어울림 골든벨' 행사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남구청 제공> |
대구남구가족센터가 지난 20일 추석 명절을 맞아 다문화가족이 함께하는 '도전! 어울림 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초기입국 결혼 이민자 및 다문화 가족이 우리나라 명절 문화를 즐겁게 익히고 가족 내 화목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고자 기획됐다.
행사에는 60여 명의 다문화가족이 참석해 한국 생활 및 명절 문화에 대한 주제로 골든벨에 도전했다.
최후의 1인으로 뽑힌 응옥타인화이(베트남)씨는 "가족센터에서 공부도 하고 친구들과 재미있게 골든벨에 참여했는데 우승도 해서 기쁘다"고 전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남구의 다문화가족 모두가 2023년 흑토끼의 기운으로 추석 명절 행복·기쁨을 함께 누리길 바란다"고 했다.
이승엽기자 sylee@yeongnam.com

이승엽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