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고재현이 하나원큐 K리그1 2023 32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연합뉴스 |
대구FC 고재현이 하나원큐 K리그1 2023 32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고재현은 지난달 3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현대와의 경기에서 멀티 골을 넣으며 대구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경기에서 고재현은 전반 15초 만에 에드가가 떨궈준 패스를 오른발 터닝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선제 골을 넣었고, 후반 12분에는 홍철의 프리킥이 골대를 맞고 나오자 곧바로 쇄도해 머리로 추가 골을 넣었다.
이날 경기에서 대구는 전반 15초 고재현, 전반 6분 바셀루스의 연속 골로 이른 시간부터 2-0으로 앞서갔고, 전반 24분 전북 보아텡이 리그 데뷔골을 터뜨리며 추격했지만, 후반 12분 고재현이 쐐기 골을 터뜨리며 경기는 대구의 3-1 승리로 끝났다.
양 팀의 경기는 K리그1 32라운드 베스트 매치에 선정됐고, 대구는 32라운드 베스트 팀에 이름을 올렸다.
K리그2 34라운드 MVP는 김천상무 강현묵이 뽑혔다. 강현묵은 1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천안시티FC 대 김천상무 경기에서 선제골을 터뜨리며 김천의 3-1 승리에 기여했다.
김천은 이날 강현묵, 김진규, 구본철이 연속 골을 터뜨리며 K리그2 34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K리그2 34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지난달 30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산그리너스 대 김포FC의 경기다.
홍석천기자 hongsc@yeongnam.com
홍석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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