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에너지환경경제연구소, 한국지역난방공사·대성환경에너지와 산학협력 업무협약 체결

  • 이효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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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0-11 15:36  |  수정 2023-10-11 15:36  |  발행일 2023-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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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에너지환경경제연구소, 한국지역난방공사, 대성환경에너지 관계자들이 11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경북대 에너지환경경제연구소 제공>

경북대 에너지환경경제연구소(소장 김채복)는 한국지역난방공사 대구지사(지사장 권동욱), 대성환경에너지(대표이사 이석형)와 탄소중립 및 친환경에너지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11일 경북대 국제경상관에서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지역난방공사 대구지사는 대성환경에너지가 생산하는 친환경 매립지가스를 공급받게 됐으며, 경북대 에너지환경경제연구소는 해당 에너지가 대구지역 난방에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각 기관이 보유한 탄소중립 에너지 정책 지식과 기술의 정보 공유 및 학술교류 △각 기관에 필요한 친환경에너지 공급과 수급을 위한 상호 지원 △탄소중립 에너지 관련 산학 공동연구 및 프로그램 개발 등이다. 특히 세 기관은 추후 매립지가스를 활용한 대구시 탄소중립 및 친환경에너지 정책 개발과 실현에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권동욱 지사장은 "온실가스 감축과 오염물질 제거를 통한 탄소중립을 향한 노력과 꿈이 지역사회 탄소중립을 향한 비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으며, 이석형 대표이사는 "매립가스 오염물질을 감축하는 노력이 기후변화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지역사회 친환경에너지 공급으로 이어지기를 소망한다"고 언급했다.

김채복 소장은 "세 기관의 탄소중립과 친환경에너지를 위한 협력이 지역사회 친환경 정책의 핵심경쟁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효설기자 hoba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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