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 구미시 실정에 맞는 사무위탁 관련 조례 개발

구미시의회와 문경시의회 자치법규연구회 의원들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구미시의회 제공>

경북 구미시의회가 구미시 실정에 맞는 사무위탁 관련 조례 정비방안을 개발하기 위해 11일 문경시의회를 방문했다.

문경시의회는 지난 1월 구미시와 같은 주제(위탁 관계 조례 연구)로 연구·용역을 마쳤다.

이날 구미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자치법규 연구회(대표의원 이상호)는 문경시의회 자치법규 연구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위탁 관련 조례 정비 사례 및 실제 적용에 다른 문제점 등 관련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상호 대표의원은 "문경시 사무위탁 기본조례 전부개정 등에 특히 주목했고, 문경시 선진 사례를 적극적으로 검토해 구미시정 발전에 자치법규 연구회가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구미시의회 자치법규 연구회는 지난달 18일 입법정책개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마치고 오는 31일까지 강평회 등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박용기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