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 자기사채 소각 결정' 모비스, 상한가…서남·덕성·파워로직스 등 또 달리는 초전도체

  •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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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0-17 13:43  |  수정 2023-10-17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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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스 주가가 장중 상한가에 올랐다.

17일 오후 1시37분 코스닥시장에서 모비스는 전 거래일 보다 29.81%(1465원) 오른 63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모비스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기사채 소각을 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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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스는 이날 100억 원 규모의 자기사채 소각을 결정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대상 사채는 ‘주식회사 모비스 제3회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이며 10월18일에 바로 소각된다.

모비스가 공시한 소각 목적은 주식가치 희석요인 제거를 통한 주주가치 증대다.

모비스는"이번 소각결정은 제3차 전환사채 재매입으로 취득한 전환사채 전액을 소각하는 내용이다"며 "소각 후 회사가 보유한 자기전환사채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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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네이버 pay 증권
한편, 같은시각 모비스 외에도 초전도체 관련주는 전 거래일보다 평균 7.01%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서남 11.99%, 탑엔지니어링 8.45%, 원익피앤이 7.16%, 덕성 7.09%, 파워로직스 6.19%, 인지컨트롤스 5.90%, 한양이엔지 3.68%, 인지디스플레 3.50%, 아모텍 3.38%, 신성델타테크 2.27%, 고려제강 1.99%, LS ELECTRIC 0.9% 등 13종목도 모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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