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TP, '소부장뿌리 기술대전' 참가…'양극재 산업 특화단지관' 운영

  • 최시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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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0-24 16:28  |  수정 2023-10-24 16:29  |  발행일 2023-10-24
경북도·포항시와 공동 참가...2차전지 특화단지 초격차 전략 및 비전 제시
경북TP, 소부장뿌리 기술대전 참가…양극재 산업 특화단지관 운영
경북테크노파크는지난 18~2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3 소부장뿌리 기술대전'에서 '경북 포항 양극재 산업 특화단지관'을 운영했다. <경북TP 제공>

경북테크노파크(경북TP)가 지난 18~2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3 소부장뿌리 기술대전'에서 '경북 포항 양극재 산업 특화단지관'을 운영했다.

경북TP는 이 자리를 통해 협력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포항 2차전지의 강점과 K-배터리 글로벌 시장 선도 계획 등을 소개했다.

이번 기술대전은 소재·부품·장비·뿌리산업 등 산업 공급망 기업의 주요 성과 전시를 통한 비즈니스 협력 교류의 장으로 꾸며졌다. △주제관 △특화단지관 △융합혁신지원관 △소부장DX관 등 을로 꾸려졌다.

경북TP는 이중 민간 주도의 첨단 소부장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특화단지관'에 부스를 차렸다. 경북도·포항시와 함께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관을 운영해 올 7월 지정받은 '경북·포항 2차전지 양극재 산업 특화단지'의 전략 및 지역 강점을 집중 홍보했다.

2차전지 양극재 산업 특화단지는 포항 영일만 산단 및 블루밸리 국가산단 1천144㎡ 일원으로 지정됐다. 오는 2030년까지 양극재 100만t 생산과 매출 70조원 달성을 통해 양극재 분야 초격차를 선도할 계획이다. 생산 23조3천418억원, 부가가치 9조5천590억원, 취업 5만6천798명 등 지역경제 유발 효과도 예상된다.

하인성 경북TP 원장은 "경북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를 시작으로 2차전지 양극재 산업 특화단지, 글로벌 혁신 특구 지정 추진 등 지역 균형 발전의 성공적인 결과를 만들고 있다. 앞으로도 제도 개선, 기업 유치 및 육성 등 지역 싱크탱크 역할을 통해 2차전지 산업 생태계 구축을 지원하겠다"고 했다.


최시웅기자 jet123@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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