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닉스,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 첫날 경쟁률

  •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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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0-26 10:10  |  수정 2023-10-27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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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필터 파운드리 전문기업 쏘닉스가 공모가를 7500원에 확정,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시작한다.

앞서 지난 17~23일까지 진행한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 결과 최종 공모가가 희망 밴드(5000~7000원) 상단을 웃돈 7500원에 확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총 1891건이 접수되면서 경쟁률 716.5대1을 기록했다. 상장 후 시가총액은 1298억원 규모가 될 예정이다.

쏘닉스는 RF필터를 개발·양산하는 RF필터 파운드리 전문기업으로 기술특례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RF 필터는 무선 통신시스템에서 정보를 송수신하는 과정 중 다양한 주파수 대역 가운데 필요한 무선 신호만 통과시키는 필수 부품으로 쏘닉스가 국내에서 유일하게 차세대 필터인 6인치 TF-SAW 파운드리 제조설비·양산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쏘닉스는 글로벌 반도체 수요 기업과 공동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미국, 중국, 대만의 대형 고객사들에 당사의 최첨단 파운드리 기술을 바탕으로 TF-SAW 파운드리를 제공하고 있고 앞으로 월드 클래스 탑티어 RF 필터 파운드리 전문기업으로 계속 성장해나갈 전망이다

쏘닉스는 26~27일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 진행한 후 내달 7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 KB증권에 따르면 쏘닉스는 공모주 첫날 오후 4시 마감기준 29.65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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