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 제271회 임시회 10일간 일정 마무리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이 제271회 임시회 안건을 처리하고 있다.<구미시 의회 제공>

구미시의회 제27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가 지난 25일 열리고 있다.<구미시의회 제공>

경북 구미시의회 제271회 임시회가 지난 25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16일 개회한 임시회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의원 발의 조례안 4건을 포함한 19건의 조례안 등 59건의 안건을 처리했고 2024년도 주요 업무계획안 보고를 통해 내년도 주요 사업을 청취하고 보완사항을 지적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23일부터 1박 2일의 일정으로 울산 교통관리센터, 태화강 국가 정원 등을 현장 방문해 시정에 접목 가능한 우수사례를 발굴했다.

마지막 날인 25일 제2차 본회의에 앞서 김재우 의원은 △임은동 화물차고지 조성 철회 △취수원 상생협정 파기와 관련된 시장의 입장 △구미시 산하기관 및 각종 단체 임원 임명 △신공항 이전 등에 대해 시정 질문을 했다.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은 "집행기관에서는 2024년 주요 업무계획안 보고 중 미진한 부분에 대해 구체적이고 현실성 있게 시정에 반영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구미시의회는 11월 27일부터 12월 19일까지 제272회 제2차 정례회를 개최해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 운용계획안, 2023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처리하고 올해 의정활동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박용기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