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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0분 현재 CTR(씨티알모빌리티)는 전 거래일 보다 30%(3600원) 오른 1만 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사우디 정부와 현지 자동차 부품 합작 회사 설립 소식이 매수세를 불러온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씨티알모빌리티는 지난 22일 사우디아라비아 경제사절단 공식 일정으로 리야드에서 열린 '한-사우디 투자 포럼'에서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Ministry of Investment Saudi Arabia·MISA)와 '친환경 자동차 부품 합작 회사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씨티알모빌리티와 사우디 투자부는 씨티알모빌리티 자동차 부품 생산 공장 건립 등 사우디 내 친환경 모빌리티 제조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
씨티알모빌리티는 구동장치, 현가장치를 생산 및 납품하는 자동차 부품 사업을 하고 있다.
울산공장(본사), 대구공장, 서산공장의 생산시설을 운영하고, 종속회사인 주식회사 씨티알에코포징의 밀양공장을 보유중이다.
구동부품인 로터샤프트, 이너레이스, 오디 클러치보스, 볼스크류, 프로펠라샤프트, 현가부품인 엑슬 등과 종속회사의 현가부품인 컨트롤 암을 현대차그룹과 자동차 부품업체 및 해외 완성차 업체에 납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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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네이버 pay 증권 |
또 이날 신규 상장한 퀄리타스반도체는 공모가 대비 38.53%(6550원) 올라 2만3550원에 거래 중이다. 퀄리타스반도체는 한때 공모가 대비 80%를 웃돌기도 했다.
이밖에 비슷한 시각 엔케이맥스, 에코플라스틱, 라이트론, 메가엠디, 현대비앤지스틸 등은 17~23%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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