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오세아니아생리학총회', 1일 대구 엑스코 개최

  • 손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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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11-01  |  수정 2023-10-31 16:36  |  발행일 2023-11-01 제13면
국내외 총 105개 헬스케어 업체 참여

33개국 1천200명 생리학자 참여
아시아·오세아니아생리학총회, 1일 대구 엑스코 개최
대구 엑스코 전경. 대구시 제공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는 '2023 제 10차 아시아·오세아니아생리학총회(FAOPS)'가 11월 1~4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

FAOPS는 세계적 주요 기초의학 국제회의로, 33개국 1천200명(해외 600명 포함)이 넘는 학자와 국내외 105개사의 헬스케어 기업들이 이번에 대구에 총집결한다.


첨단 의료산업과 기초 의학 분야의 국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융합과 소통의 장으로 활용된다.

총회 주제는 '생리학의 미래는 오늘'이다. 주요 회원인 생리학자 뿐 아니라 약리학, 뇌신경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비롯해 국제기구의 회장단들이 온다.


임채헌 아·태생리학회장, 수잔레이 세계생리학회장, 프란체스카 레비 슈와벌 세계약리학회장 등이 대표적인 국제기구 임원들이다.

아울러 세계적인 생리학 분야 석학으로 1960년대 세계 최초로 심장 세포와 근육을 컴퓨터상에 구현한 데니스 노블 영국 옥스퍼드대 교수, 심장 전기생리학과 칼슘 신호 연구로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마틴 모라드 미국 사우쓰 캐롤라이나대 교수의 강연도 준비돼 있다. 국내외 기조강연·특별 강연 등 총 50여 개의 다채로운 심포지엄이 예정돼 있다.

특히 아스트라제네카, 지멘스 헬시니어스, 싸이텍코리아, 바이오엔진, 써모피셔 사이언티픽은 대규모 전시와 후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국뇌연구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원(케이메디허브)를 포함한 총 12개 지역연구기관과 지역기업도 부스 전시와 세션에 참여해 글로벌 마케팅에 나선다.

손선우기자 sunwo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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