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치러진 제17대 대구교육대 총장 임용 후보자 선거에서 배상식 후보(윤리교육과)가 1순위로 당선됐다.
대구교육대에 따르면 이날 2차 투표에서 배 후보가 1순위, 체육교육과 이종목 후보가 2순위로 뽑혀 총장 임용 후보자로 최종 선정됐다. 1차 투표에서는 이들 두 후보와 함께 수학교육과 최재호 후보, 실과교육과 손장호 후보가 경쟁했지만 득표수에서 밀렸다.
투표 결과에 따라 총장 임용 후보자 2명이 교육부에 추천되고 교육부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총장을 임명하게 된다. 현 총장인 박판우 컴퓨터교육과 교수의 임기는 내년 2월13일까지다.
이효설기자 hobak@yeongnam.com

이효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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